‘2020 제1회 대한민국 인재대상’에서 김태엽 베리어스컴퍼니 대표이사가 무술감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0 제1회 대한민국 인재대상’에서 스턴트 무술감독 부문 대상에 김태엽 무술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김태엽 무술감독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무술감독 타이틀 하나로 액션영화제 제1회 액션배우의 밤, 한국 방송인 연기자 노동인 조합 산하 무술연기자 지부 설립 참여 및 사무국장 역임, 제3회 SNS 3분 영화제 주최 등 다양한 일들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시련과 고통이 있었지만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후배 배우 양성에 더 매진하여 다양한 컨텐츠 속에서 다른 사람, 다른 생각, 다른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이다. 베리어스 컴퍼니를 주목해 주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태엽 무술감독은 영화 ‘특수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6년’ ‘친구2’ ‘용의자’ ‘역린’ ‘명량’ ‘강남 1970’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등에서 활약해왔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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