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지간인 박진영과 비가 2021년 가요계 포문을 열게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일 한 매체는 박진영과 비가 오는 2021년 1월 1일 새 음원을 발매하고 KBS 1TV ‘아침마당’ 생방송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박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컴백 일정 조율 중이며, 이에 맞춰 활동 계획도 정리 중에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아침마당’ 측 역시 “박진영과 비의 출연이 확정된 바는 없으나 논의할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박진영과 비는 듀오 결성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박진영은 2000년대 비를 발굴해 최정상 가수로 키운 스승이다. 소속사 이적 후에도 비는 박진영과 절친한 형 동생 관계로 지내며 인연을 이어왔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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