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병무행정의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병무청의 새로운 마스코트 ‘힘찬이’를 선보였다.
병무청은 3일 대전정부청사 병무역사기록전시관에서 새로운 마스코트 공개행사를 열고 힘찬이를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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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병무청을 대표했던 마스코트 ‘굳건이’를 대신한 힘찬이는 늠름하고 든든한 이미지를 풍기는 호랑이를 묘사했다. 병무청은 “강인한 눈썹과 부리부리한 눈, 불끈 쥔 주먹으로 강한 신뢰감을 주게 했다”며 “또 여유있는 미소로 편한 안정감을 주는 게 특징으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힘찬이란 이름은 ‘힘이 있고 씩씩하다’는 순 우리말로 국방을 힘차고 든든하게 수호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새롭게 탄생한 병무청 마스코트 힘찬이는 그 이름에 걸맞게 국민들 곁에 항상 힘차고 든든하게 서있을 것”이라며 “힘찬이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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