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과소비를 부르는 레전드 아이템들을 등장시키며 끝없는 과거 회상에 빠진다.
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황지영·김지우)에서 이시언이 뜻깊은 추억 여행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부산 ‘얼’ 동생인 절친 원석이와 함께 철원으로 떠난다. 같은 부대 출신인 두 사람은 눈 앞에 펼쳐지는 풍경에 군 생활의 추억을 떠올리며 향수에 푹 젖는다.
여행에 앞서 이시언은 “며칠 전부터 오늘만 기다렸어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들뜬 마음을 안고 ‘그때 그 시절’에 완벽히 몰입한 그는 목적지로 향하는 내내 군대 에피소드를 늘어놓는가 하면, 군가 플레이리스트까지 틀어놓으며 과거 회상에 나선다. 그가 목적지에 도착한 뒤에는 말 대신 감탄사를 늘어놓으며 감정이 북받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 그의 특별한 여행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시내로 향한 이시언은 ‘군인 백화점’으로 직행해, 입장부터 흥분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추억이 깃든 아이템들의 향연에 “명품 숍보다 훨씬 나은데”라며 넋을 잃고 감탄한다. 초록빛의 패션 아이템부터 왕고참들만 착용할 수 있었던 깔깔이 바지까지, 추억을 한가득 담은 물건들의 향연에 과소비 욕구를 불태울 예정이다.
군 생활에 완벽히 몰입한 이시언의 스페셜한 여행기는 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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