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29명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00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6,332명(해외유입 4,65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29일 909명, 3월 2일 686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9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155명, 부산 31명, 충남 22명, 대전 21명, 인천 17명, 경남 16명, 전북 13명 등 순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9명으로 총 28,611명(78.7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1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6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6명(치명률 1.48%)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