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장관에 내정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주택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주택 공급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서울시도시개발공사 선임연구원과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세종대 교수 등을 지냈고 비영리 민간 연구 기관인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을 맡아 주거 복지에 전문성을 높였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2기 시절인 지난 2014년부터 3년 임기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을 역임하며 행정가로서 경험도 쌓았다. 당시 서울연구원 원장이던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서울형 도시 재생’ 사업을 주도했다.
△경북 의성. 56세 △대구 능인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도시계획학 석사 △서울대 행정학 박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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