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2020년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준수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생활폐기물 총량대비 반입준수율을 비교한 결과 구는 수도권 64개 기초자치단체 중 경기 평택시와 시흥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구는 지난 2018년 말 봉제원단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민간시설을 새로 확보하는 등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시 최초로 혼합 배출되고 있는 재활용품 중 유리병(류)에 대한 분리수거 및 재활용 정책을 펼쳤다. 아울러 지난 달부터 연말까지 가을철 낙엽 쓰레기를 수거해 농장 퇴비로 재활용한다./이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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