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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문가영, 큐티와 호러 사이…볼 빨간 인형 비주얼 포착

/사진=tvN




‘여신강림’ 문가영의 큐티와 호러를 오가는 볼 빨간 인형 비주얼이 포착됐다.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기획 tvN,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N)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열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문가영은 민낯을 죽어도 들키기 싫어하는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맡았다. 임주경은 외모 콤플렉스를 화장의 힘으로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해 나가는 초긍정 에너지와 해맑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 가운데 ‘여신강림’ 측이 문가영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스틸 속 문가영은 과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탄생한 검은 눈과 경계선 확실한 볼 터치, 새빨간 립, 풀어헤친 헤어스타일을 장착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짙게 깔린 어둠 속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그의 비주얼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이는 문가영이 메이크오버 여신으로 거듭나기 전인 메이크업 과도기의 모습으로, 미숙한 터치와 자신감으로 완성한 무섭고도 귀여운 비주얼이 웃음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문가영은 앞서 인터뷰를 통해 “1화에서 주경이의 화장 실력이 출중해지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 이러한 과정을 재미있게 촬영해 시청자분들께 어떻게 보여질지 궁금하다”고 전한 바. 문가영이 메이크오버 여신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그의 변화와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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