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선이 세 번째 파경설에 휩싸였다.
8일 한 매체는 김혜선이 지난 8월 남편인 사업가 이모씨와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 차이 등의 갈등으로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김혜선은 지난 2016년 이씨와 결혼했다. 이듬해인 2017년에는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에 이씨와 함께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씨는 파산 상태에 있던 김혜선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의 이혼을 하며 17억의 채무를 얻게 된 김혜선은 2015년 출연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빚을 갚던 중 사기를 당했을 때 봉사활동 단체에서 남자 친구를 만났다”고 이씨와의 만남을 공공연히 드러내왔다.
이와 관련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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