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문가영과 차은우의 초밀착 옥상 투샷이 포착돼 관심을 높인다.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열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문가영은 민낯을 죽어도 들키고 싶지 않은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냉미남 ‘이수호’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다. 주경은 수호에게 민낯을 들키지 않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칠 예정.
이 가운데 ‘여신강림’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한밤 중 마주한 문가영과 차은우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문가영은 검은 뿔테 안경 너머 상실감에 빠진 듯 초점 없는 눈빛으로 위태롭게 허공을 바라보고 있고, 차은우는 문가영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 듯 혼비백산한 모습. 특히 두사람의 뒤로 화려하게 빛나는 네온사인과 철조망의 자태가 보이며 이들이 서있는 곳이 옥상임을 예상케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이내 문가영과 차은우의 초밀착 자태가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차은우 위로 그대로 쓰러져 버린 문가영과, 문가영의 손목을 잡고 있는 차은우의 투샷이 스틸 너머 숨소리까지 들릴 듯이 아슬아슬하다. 이는 문가영과 차은우의 첫 만남이 담긴 컷으로 상상을 초월한 아찔 첫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얽히게 될지, 문가영과 차은우가 뿜어낼 설레고 달콤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고조시킨다.
‘여신강림’ 제작진은 “‘여신강림’ 첫 회에서는 문가영, 차은우의 아찔한 첫 만남부터 문가영의 메이크오버 과정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 웃음과 설렘,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9일 첫 방송될 ‘여신강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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