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건설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한건설협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현장소통을 잇따라 실시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9일 대한건설협회 초청으로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을 만나 건설업계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오는 11일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를 방문해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과 입찰제도 개선 등 건설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건설업역 개편에 따른 입찰제도 개선방향 등 최근 건설업계 현안에 대한 주요 건설단체인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의 입장을 확인하고 발전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 청장은 “내년 건설업역 제도개편 취지에 맞추어 입찰제도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공기연장시 추가비용 지급과 적정 자재가격 반영 등 건설업계의 어려움도 합리적으로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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