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준결승전에 진출한 12인이 역대급 귀호강을 선사한다.
트로트 무명 가수들만을 위한 단 하나의 경연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는 그동안 발굴되지 않은 수많은 트로트 원석을 발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노래를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참가자들이 트롯신의 가르침을 받고 꾸미는 무대들이 큰 화제를 불러 모으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9일 방송되는 ‘트롯신2’ 14회에서는 본격적인 준결승전 무대가 시작된다. 트롯신들의 선택으로 가산점이 주어지는 듀엣 미션과 랜선 심사위원의 점수와 트롯신의 평균 점수 합으로 매겨지는 개인 미션. 이 두 미션의 총합으로 결승전에 오르는 TOP6이 결정된다.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듀엣 미션이 끝난 뒤, 참가자 12인은 자유곡을 들고 무대에 오른다. 자유곡 미션인 만큼 이들은 자신의 개성과 장점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노래를 들고 나와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강문경은 애인이 생겼으면 하는 자신의 염원을 담은 나훈아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로 MC 김종국의 공감을 산다. 또한 진심이 담긴 강문경의 무대가 트롯신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손빈아는 트롯신 진성의 노래 ‘동전인생’을 들고 무대에 선다. 지금까지 안정적인 점수로 매 라운드를 통과해 온 손빈아는 이번 노래로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손빈아의 노래를 감상한 원곡자 진성은 “나보다 나은 것 같다”고 극찬을 한다.
또한 파워풀한 가창력의 이제나는 트롯신 모두가 ‘대곡’이라고 말한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선곡해 소름 돋는 가창력을 뽐낸다.
이처럼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모든 걸 쏟아 붓는 실력자 12인의 역대급 준결승 무대는 9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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