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일 ‘부산광역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시야에서 바라본 시정발전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다. 시와 센터는 지난달 ‘청소년이 행복한 부산 만들기’를 주제로 참여·복지·보호·활동·지역사회 등 5개 분야에 대한 57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7건의 의견에 대한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 영상’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에는 16개 구·군 청소년 참여위원회로 구성된 청소년 평가단 50명과 청소년전문가 5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제16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와 연계해 청소년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방송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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