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토) 온라인으로 실시된 ‘2020년 제6회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가 지난달 17일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는 한국화웨이의 후원으로 이화여자대학교가 주최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여고생 대상 프로그래밍 대회다.
특히 이화여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퉁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기술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여성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프로그래밍 언어인 자바와 C를 이용하여 시험에 응시했다. 엄격한 심사와 채점을 거쳐 총 23명의 수상자를 선정, 11월 17일 이화여대 신공학관에서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화여대 최대석 부총장, 한국화웨이 임연하 부사장, 이화여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이민수 총괄본부장 등 행사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경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고, 본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 인증서와 기념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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