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가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구축목표(94개)를 초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전국에 3만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테크노파크는 해당사업의 서울지역 주관기관으로 올해 총 120개를 구축, 목표대비(94개) 127%를 달성했다.
서울테크노파크 담당자는 "서울지역은 상대적으로 제조여건이 열악하지만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에 맞춰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을 보급하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 LS일렉트릭,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추가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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