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 후 사망한 사례가 나왔다.
울산시는 울주군에 거주지를 둔 90대 남성 확진자(울산 363번)가 사망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 363번 확진자는 지난 9일 오후 2시 검체를 채취했으나 오후 6시 30분께 사망했다. 10일 오전 7시께 양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 장례절차가 진행 중이다.
울산 363번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양지요양병원 환자였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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