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과 이을용이 리벤지 매치에 나선다.
오는 11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위 캔 게임’ 10회에서는 ‘e런 축구팀’과 윤태진, 에이핑크 오하영, 곽민선으로 멤버 구성된 ‘기억나니 부폰 팀’의 리벤지 매치가 공개된다.
‘e런 축구팀’ 안정환과 이을용은 전지훈련 이후 백지훈과 조원희를 정식으로 영입한다. 이에 월드 e-스포츠 대회 출전을 앞두고 팀명 역시 ‘이길 수 있을까’로 확정 지으며 의지를 불태운다.
또한 ‘이길 수 있을까 팀’은 백지훈의 e축구 선생님이자 프로게이머인 박준효를 초대해 본격적인 전략분석에 나선다. 안정환 역시 박준효의 등장에 “e축구 전략 분석으로 부동의 1위”라며 “우리 팀에 정말 필요한 분”이라고 반색한다. 이후 박준효는 ‘이길 수 있을까 팀’ 멤버들의 지난 경기를 차례로 분석하며 고쳐야 할 부분을 지적한다. 이어 팀 내 고칠 점이 가장 많은 선수와 에이스를 언급하기도 해 눈길을 끈다.
전략분석을 마친 ‘이길 수 있을까 팀’은 ‘기억나니 부폰 팀’과 재회해 리벤지 매치를 시작한다. 특히 ‘기억나니 부폰 팀’이 4:4 e풋살 경기를 위해 히든 멤버를 섭외해 기대를 모은다.
‘이길 수 있을까 팀’은 전지훈련과 박준효의 전략 훈련 덕분에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줬고, 과연 성장한 실력으로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무한한 잠재력의 대세 콘텐츠로 자리 잡은 K-게임과 e-스포츠를 소재로 한 게임 예능프로그램 KBS2 ‘위 캔 게임’ 10회는 1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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