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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웨이, 유튜브 해킹 피해 "경로 알 수 없어…현재는 복구"

/사진=웨이 인스타그램




그룹 크레용팝 웨이가 유튜브 해킹 피해를 당했다.

웨이는 지난 9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 커뮤니티에 “내 채널이 해킹됐다”며 “많은 분들이 SNS로 알려주신 덕에 알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해커가 채널을 삭제하기 전에 채널을 복구 중인데 문제는 다른 채널들이 삭제돼서 지금 구글코리아와 처리 중”이라며 “너무 걱정 말고 기다려달라.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웨이는 SNS를 통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명이 변경되고 알 수 없는 영상이 올라온 것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웨이는 “모든 계정이 2단계 보안 설정까지 확실히 되어 있었고, 다른 나라나 다른 곳에서 로그인한 기록조차 없었다. 이상한 이메일이나 링크를 받은 적도 없다”며 “해킹의 경로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니 다른 유튜버 분들도 유의하시는 게 좋을 듯 하다”고 피해 사실을 공유했다.



현재 웨이의 유튜브 채널은 복구된 상태다.

한편, 웨이는 지난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 히트곡 ‘빠빠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이후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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