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역 우수 수산물인 붉은대게(홍게) 마케팅에 대대적으로 나섰고, 경북 붉은대게 통발협회와 동해보감이 참여했다.
일본으로 수출길이 막히고 코로나19로 국내 판매도 줄어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붉은대게 잡이 어가와 가공업체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한 다양한 판촉행사와 지원시책을 펼친 것이다.
수도권 소비자 공략을 위해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롯데마트 중계점의 ‘경북 우수 수산물 안테나숍’에서 붉은대게와 더불어 게딱지장, 게살, 대게김 등 관련 제품들을 판매했다.
동해보감은 품질, 맛, 신용의 핵심가치를 토대로 세운 브랜드로 동해의 우수 수산물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롯데마트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마치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온라인에서도 경북도의 명품 박달 붉은대게를 구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에서 '동해보감'을 검색하면 확인 할 수 있다.
동해보감은 앞으로도 추가적인 판촉행사 참여를 통해 경북 특산물인 붉은대게 홍보와 더불어 중소 수산가공업체의 판매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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