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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까운 부평에 내 집 마련해 볼까? 3040 실수요 몰린다!

-지하철 7호선 산곡역(예정) 등 교통호재 풍부

-5050가구 랜드마크 대단지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이달 분양





접경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6.17대책 이후, 서울 규제의 풍선효과로 투자 수요가 몰렸던 인천과 경기도가 실수요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신규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 1지역)의 경우 ‘로또’라 불리는 아파트 청약의 1순위 요건이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당첨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규제지역에선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기존 주택 처분 조건에 한해 1주택 포함) 세대주에게만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입주 후 소유권 등기일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젊은 실수요층이 주목하는 대표적인 신규 규제지역은 인천 부평이다. 부평은 인천 내에서도 가장 서울 접근성이 높은 곳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수도권1호선, 지하철 7호선이 정차하는 등 대중교통이 우수하며 인천 동부 끄트머리에 자리잡아 서울과 물리적으로도 가깝다. 지하화 공사가 한창인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천 및 서울 서부권에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이러한 입지 덕에 부평구는 인천에서 연수구 다음으로 3.3㎡ 당 아파트 시세가 높은 지역으로 뽑힌다 (부동산 114, 11월 기준).

이에 이달 공급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에 대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청천2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총 5050가구 규모로 현재 진행 중인 부평구 청천동 일대 정비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조합원 분을 제외하면 일반공급에 나오는 물량만 2902가구로 그만큼 청약 당첨 기회가 크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들어설 부평구 청천동은 남측 산곡동과 함께 ‘미니신도시급’ 재개발이 추진되며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청천2구역과 인접한 청천1구역, 산곡6구역, 산곡도시환경개선사업 등 대단지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으로 주변 정비사업을 통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또한 7호선 연장사업으로 신설역사(산곡역)가 생기며 교통 호재의 수혜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 청천동 북쪽을 지나고 있어 도로교통이 우수하고 부평국가산업단지와 한국GM 생산시설이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평 소재 A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서울과 인접한 거리에 위치한 부평은 재개발 사업으로 기대감이 높아 조정대상지역이 된 후에도 집값이 오르고 있다”며 “이로 인해 1순위 자격을 갖춘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이번 청천2구역(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분양을 기회로 보고 대거 청약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부평구 평천로 90-1(청천초등학교 옆)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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