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선후배 김수찬과 주현미가 듀엣곡을 발표한다.
15일 김수찬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김수찬과 주현미의 듀엣곡이 내년 1월 발표된다. 세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녹음은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듀엣 호흡은 김수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김수찬은 지난 3월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주현미의 ‘첫 정’을 선곡하고, 이후 많은 방송에 동반 출연할 정도로 주현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왔다.
특히 주현미는 지난 4월 김수찬과 함께 출연한 라디오 방송에서 듀엣 계획을 묻는 질문에 “언제든 환영”이라고 화답한 바 있다.
이번 듀엣곡은 두 사람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트로트계 대표 선후배인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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