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제적·퇴학·자퇴 학생 29명, '청소년 생활기록부'로 수시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청소년 생활기록부' 시범사업 실시

올해 4개 대학 참여...학교생활기록부 없어도 대입 지원

청소년 생활기록부 일부 /사진제공=여가부




자퇴 등을 이유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이 불가능한 학교 밖 청소년 29명이 2021학년도 대학 입시에 지원했다.

여성가족부는 16일 올해 실시된 ‘청소년 생활기록부’ 시범사업에서 29명이 4개 대학 수시 전형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생활기록부는 학교생활기록부가 없어 대학 수시전형에 지원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개발됐다. 학교 밖 청소년은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이다. 일반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대학에 진학 하고자 할 경우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다.



청소년 생활기록부는 학교생활기록부 양식과 비슷하게 출결 상황, 수상 경력, 자격증 취득상황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활동한 내용을 기록하게 돼 있다. 올해 시범사업에는 서울과학기술대, 국립강릉원주대, 한림대, 차의과학대 등 4개 대학이 참여했다. 여가부는 올해 시범사업을 마무리하고 2022년부터 참여대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센터에서 청소년 생활기록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