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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YS 정신이 곧 '부산의 정신'"…YS민주센터 건립 약속

박 교수, 부산시장 출마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민주공원 참배

"민주주의 주인공 자처하며 '독재 권력'으로 변모" 文정권 비판

박형준 동아대 교수/ 연합뉴스




4·7 부산시장 보궐 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출마선언 후 공식 첫 일정으로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박 교수는 이날 오전 8시30분 부산 중구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찾아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으로 돼 있다”며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을 지키고 그것을 현실에서 구현하기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의 뜻을 기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김영삼 대통령을 비롯한 부산의 민주화 영웅을 기리는 것은 부산시민의 의무이자 책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인 부산은 대한민국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평생을 받친 김영삼 대통령을 특별히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YS정신이 곧 ‘부산의 정신’이다”며 “고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남기신 정치적 유산을 이어 받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의 민주주의에 대한 불굴의 신념, 개혁의지, 담대한 용기와 결단의 리더십을 기리기 위해 ‘YS 민주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교수는 또 “호국영령과 민주열사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이 나라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누란의 위기에 처했다”며 “민주화의 주인공을 자처하는 소수의 세력들이 그 과실을 독점하며 독재 권력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행태를 거세게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YS 정신을 받든다면 ‘제2의 민주화운동’이 필요하다”며 “박형준 자신이 그 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혜인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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