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 ‘㈜샴페인(대표 김영호)’이 문화관광체육부 장관 표창(단체)을 수상했다.
‘2020년도 유공광고인 정부포상식’에서 국내 광고산업 발전 및 광고 문화 공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받은 것.
유공광고인 정부 포상식은 11월 11일 광고의 날을 기념하고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 문화에 공헌한 광고인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샴페인 김영호 대표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경직된 시장과 소비자를 움직이는 것을 커뮤니케이션의 지향점을 삼고, 가치 있는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샴페인의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이번 포상식에서의 단체 수상이 더욱 뜻깊게 다가오며, 앞으로도 광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고대행사 샴페인 김영호 대표는 대홍기획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광고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2년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과 함께 샴페인&샴페인 미주지사 Champaign USA Corp를 설립했다. 2007년에는 산업자원부의 산업디자인 추천 디자이너로 위촉되기도 했으며, ‘새로운 매체들이 끊임없이 생겨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결국, 크레에이티브의 힘이다’라는 비전 및 모토를 가지고 가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샴페인은 뉴욕페스티벌과 클리오 어워드, 한국광고대상, 조선일보광고 대상 등의 국내외 광고제에서 다수 수상한 이력이 있다. 최근에는 KDB산업은행, 문화관광체육부, 국가인권위원회 등의 광고를 수주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및 국민에게 힘이 될 만한 다수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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