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4일 사이 인천국제공항 또는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5명은 입국 직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2명은 2주 의무 격리 기간 중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확진 판정 이후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나 오산 공군기지에 있는 코로나19 전용 격리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442명으로 늘었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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