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빌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마크롱 대통령의 계정을 언급하고 “2주 전 통화에서 대통령님과 코로나 극복 의지를 다짐했는데, 갑작스런 대통령님의 코로나 확진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 뿐”이라며 “대통령님의 빠른 쾌유를 빌며 프랑스의 코로나 상황도 조속히 진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