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 한겨울 세탁 고민을 덜어줄 ‘세탁 특공대’가 떴다. 당근마켓은 모바일 세탁 서비스 스타트업 ‘세탁 특공대’와 손잡고 최근 ‘내근처’ 탭 ‘세탁’ 코너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접 세탁소에 맡기거나 가지러 갈 필요 없이 24시간 언제나 세탁 예약부터 수거, 배송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 당근마켓 이용자라면 누구나 기존 세탁특공대 서비스 이용가 대비 5%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신청 가능한 세탁 종류는 한겨울 이불 빨래부터 무거운 카펫이나 의류, 신발 등을 모두 아우른다. 얼룩 지우기, 반려동물털 및 보풀 제거, 수선도 가능하다.
서비스 지역은 현재 서울 및 경기도 일부 지역으로, 앞으로 제공 범위는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극심한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워지고, 매일 세탁을 하기 힘든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등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당근마켓 ‘내근처’에 세탁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당근마켓이 있어 더 편리해지는 동네 생활과 일상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채로운 서비스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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