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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필수노동자에 안전용품 추가 지원

서울 성동구 내 필수노동자들이 구청에서 지원하는 안전용품을 받아가고 있다./사진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지난 17일 자치구 내 필수노동자 6,300여 명을 대상으로 KF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안전물품을 추가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개념을 정의하고 이들을 보호·지원하는 조례를 공포하고 안전물품 지원을 비롯 독감백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지원·심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필수노동자에 대한 감사와 존중을 전하자는 의미의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을 전개하고, 필수노동자 실태조사와 지원정책 수립에 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필수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2차 물품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성동구는 앞으로도 관내 필수노동자 여러분들과 함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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