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마지막 밤을 불태울 진실 게임이 펼쳐진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 9회에서는 안마도에서 마지막 항해의 밤을 보내는 장혁-허경환-최여진-소유의 모습이 그려진다. 힘들 때 서로 도와주고 용기를 북돋으며 ‘해장호’를 이끌어 온 멤버들이다. 동고동락한 시간만큼 아쉬움도 클 ‘요트원정대’의 마지막 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김승진 선장을 비롯한 ‘요트원정대’ 멤버들은 진실 게임을 펼치며 요트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거짓말 탐지기를 앞에 두고, 이들은 차례로 질문을 던지며 각자의 대답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런 가운데 허경환과 최여진은 뜻밖의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멤버들의 관심을 받는다. ‘요트원정대’ 속 티격태격 남매 허경환과 최여진은 늘 서로를 구박하고, 투닥투닥 다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두 사람 사이 오간 질문들로 인해, 요트 안은 순식간에 후끈 달아오른다.
허경환은 최여진을 당황하게 만든 기습 질문을 날리며, 급 러브 라인을 형성한다. 이에 멤버들도 덩달아 짓궂은 질문을 던지고, 진실 게임은 더욱 흥미진진함을 더해간다. 과연 허경환과 최여진 사이 흐른 묘한 케미는 어떤 끝을 맞을지, 뜻밖의 러브 라인이 그려진 ‘요트원정대’ 진실 게임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진실 게임에서 허경환은 갑작스러운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갖는가 하면, 소유는 눈물을 흘리며 웃음을 쏟아낸다. 또 장혁은 “이거 꼭 방송에 내보내 달라” 요청하는 등 진실 게임에 열을 올린다. 이들의 소란스러운 진실 게임이 펼쳐질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21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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