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지난 주말에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0명이 증가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발표 이후 광주 879번째인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광주 879번은 서울 지역으로 연결고리가 이어지는 연쇄(n차) 감염 사례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전날 13명, 토요일인 19일 14명 등 주말 동안 해외 입국자를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화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5명 증가했다.
전남 504∼508번째인 이들은 해당 요양병원 간호조무사 1명과 입소자 4명이다.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확진됐다.
19일 4명, 전날 9명 등 전남에서는 주말 동안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