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코스닥협회 주관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최우수 4차산업 혁신기업상(한국거래소이사장상)’에 선정됐다.
코스닥협회는 우수 기업을 발굴·지원해 투자자들의 신뢰와 브랜드가치를 제고하는 목적으로 2009년부터 코스닥 대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정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절차를 거친다. 기업의 경영실적,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마케팅 성과, 일자리 창출 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CEO 인터뷰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제노레이는 이번 선정으로 코스닥협회로부터 정부 부처, 증권 유관기관, 금융기관 추천을 통한 정책자금 및 기술지원을 받아 차세대 기술 연구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AI 딥러닝 및 자동진단 기술과 C-Arm 3D CT 등 하이엔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꾸준한 성장과 수익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노이즈 저감, 저선량 영상 퀄리티를 높이는 기술 개발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노레이는 지난 7월 한국거래소 주관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에 이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세계 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되며 차별화된 제품력과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