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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5,000억원 규모 모잠비크 LNG 플랜트 계약체결





대우건설(047040)이 올해 5월 나이지리아 LNG Train7 수주에 이어 4억 5,564만 달러(한화 약 5,000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LNG Area 1(조감도)’ 공사의 계약을 체결했다.

23일 대우건설은 모잠비크 LNG Area 1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모잠비크 최북단 팔마(Palma) 지역에 연 생산량 640만톤 규모 LNG 액화 Train 2기 및 부대설비를 짓는 공사다. 대우건설은 이중 철골, 기계, 배관, 전기계장 등 핵심 공정 분야 시공을 수행한다. 사업주는 글로벌 석유회사 프랑스 토탈, 모잠비크 국영가스공사 등 7개사이며 원청사는 CCS JV McDermott(舊 CB&I, 미국), Chiyoda (일본), Saipem(이탈리아)이다. 공사기간은 33개월이다.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모잠비크는 21세기 발견된 광구 중 가장 큰 로부마(Rovuma) 가스전을 비롯해 세계 9위 수준의 풍부한 석탄매장량을 갖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모잠비크 LNG Area 1 프로젝트 수주를 발판으로 풍부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향후 모잠비크의 플랜트 시장 선점 및 확대 추진에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현재 가동 중인 LNG 액화플랜트 90여기 중 10기를 시공하며 독보적인 시공경험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4월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Tangguh LNG Expansion Ph2를 수주해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으며, 5월에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LNG 액화 플랜트 시장의 원청사 지위로 나이지리아 LNG Train 7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나이지리아를 비롯해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서도 수주를 이어가며 3조 이상의 수주액을 기록했다”며 “막바지 협상이 진행 중인 이라크 알포 신항만 프로젝트 수주시 대우건설은 올해 해외수주 목표를 초과달성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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