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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국민의힘 재보궐 공관위 '참여 안 한다' 선회

'서울시장 후보군' 가능성 제기되기도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2일 오전 4시12분께 국회 본회의에서 12시간47분 동안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마친 뒤 동료의원들로부터 격려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3일 윤희숙 의원이 내년 당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의원은 당초 공관위 합류 의사를 밝혔으나 최근 다시 공관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그의 공관위원 합류 무산에 따라 당 안팎에서는 윤 의원이 다시 서울시장 출마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제기되는 모양새다.



윤 의원은 최근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서 총 12시간 47분 동안 발언해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윤 의원을 두고 “그 양반은 밖에서 잘 알지도 못하다가 지난번 ‘5분 발언’을 통해 진가가 나타났는데 그런 기회를 잘 포착하면 성공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러한 김 위원장의 발언을, 당 안팎에서는 윤 의원을 서울시장 후보로 내세울 수 있다는 포석으로 풀이했다.

공관위원은 당연직 정양석 사무총장 등 7~8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관위원장에는 당내 최다선인 5선의 정진석 의원이 임명됐다.
/강지수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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