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강아랑 기상캐스터, 달력 판매금 등 1천만원 기부





KBS1 ‘9시 뉴스’ 기상캐스터와 국회방송 ‘뉴스N’ 앵커로 활동 중인 강아랑이 달력 판매대금 등을 기부했다.

강아랑은 지난 22일 KBS1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출연해 달력 판매대금에 자비를 더해 10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강아랑이 최근 수년간 기부에 발벗고 나선 것은 우연치 않은 에피소드에서 비롯됐다. 2년 전, 시청자들이 자신의 모습이 담긴 달력이나 노트 등을 직접 제작해서 소장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강아랑은 그 사실이 흥미롭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해서, 작년에는 직접 달력을 소량 제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주문을 받았다는 것. 그런데 하루 만에 무려 500건의 주문이 들어왔고 돈으로 따지니 감당하기엔 너무 큰 액수가 모여서, 수익금을 자신이 갖기 보다는 좋은 곳에 기부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는 더 늘어 1000부의 주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강아랑은 “코로나19 등으로 생계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의 이야기를 뉴스에서 끊임없이 접하다 보니, 나눔 실천에 직접 나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방송이든 아니든 제 활동을 통해 버는 돈은 오롯이 시청자의 마음이란 생각이다. 더군다나 달력 판매 수익금은 시청자의 마음이 되어 좋은 곳에 쓰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강아랑은 지난해 달력 수익금 500만원을 용산구청에 지정 기부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쓰도록 한 바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