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군포 요양원에서 퇴원한 90대 A씨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센터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8일부터 집에서 격리 중이었고, 사망 후에는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와 동거 중이던 가족 4명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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