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선보이는 민간임대주택 ‘린스테이’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최우수 단지로 인증받았다.
우미건설은 28일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가 LH의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인증제도 심사 결과 최우수 단지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LH와 한국감정원이 주거공간과 단지 내 편의지원 시설 등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 민간임대주택 주거시비스의 질적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다.
단지는 국공립어린이집·게스트하우스·세대 창고·카페린·실내 골프연습장·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데다 단지 내 상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코인세탁소 등 생활편의 시설들을 유치했다. 또한 지자체와 협업해 치매예방강좌와 같은 문화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의 서비스를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미건설은 자산관리회사인 ‘우미자산관리’를 설립, 임대관리운영 전문화를 통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울산 다운2지구 B-3블록’, ‘행복도시 6-3생활권 M-3블록’ 등 7,000천여 가구가 넘는 공공지원 민간주택을 확보했으며 내년에도 파주 운정3지구 A15블록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분양 아파트 수준 이상의 부대복리시설로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프롭테크 기술을 도입해 입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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