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은 자유무역지역 입주부터 화물관리, 비즈니스 성공사례 등을 총 망라한 가이드북 ‘HOW TO 자유무역지역 2020’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유무역지역 가이드북은 부산세관이 부산항만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만든 것으로, 2012년 이후 개정된 법 규정과 비즈니스 성공사례 등을 빠짐없이 담은 점이 특징이다.
개정 가이드북은 자유무역지역 입주관리, 화물관리, 비즈니스 모델, 질의와 답변, 업무처리 지침 등 총 5장으로 구성됐으며 그림과 도표를 사용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
가이드북은 전국 세관과 유관기관을 통해 입주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부산세관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내려 받을 수 있다.
이근후 부산세관 통관국장은 “앞으로 가이드북을 컨설팅 자료로 활용해 유관기관의 자유무역지역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입주기업들에게 지속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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