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TA-50 군용기 수입배터리 국산으로 교체

방사청, ‘무기체계 운용성 향상 지원사업’ 첫 계약 체결

TA-50 군용기가 비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TA-50 군용기의 낡은 수입산 배터리가 국내 기술로 만든 새 제품으로 교체된다.

방위사업청은 ‘무기체계 운용성 향상 지원사업’ 첫 대상으로 ‘TA-50 배터리 시스템 개선 사업’을 선정해 ㈜아이비티·㈜현대파워시스템·한국항공우주산업 등 3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무기체계 운용성 향상 지원사업은 전력화 이후 발생한 군의 성능개량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올해 9월 시작됐다. 기존에는 성능개량까지 3∼5년이 걸렸지만 이 제도를 이용하면 절차 단순화로 2년 이내 전력화가 가능하다.



TA-50의 배터리를 국산 신품으로 교체하면 결함 감소 및 수리 기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교체 비용도 수입품 대비 약 30% 수준으로 저렴해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은 “무기체계 운용성 향상 지원사업이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에 대한 성능개량을 신속히 적용하는 통로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TA-50 배터리 교체를 시작으로 무기체계 운용성 향상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