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30일 제21대 신임 사무총장에 한경구(65·사진 ) 전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
한 신임 사무총장은 서울대 문화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인류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5년 강원대 인류학과 부교수로 부임했고 2000년 국민대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학부장을 지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집행위원과 한국국제이해교육학회 회장, 재외한인학회 회장, 한국이민학회 회장 등도 역임했다. /박현욱기자 hw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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