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최고지도자인 전산(田山) 김주원 종법사는 31일 “새해에는 고난을 통해 희망을 품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밝혔다.
전산 종법사는 이날 신년 메시지를 통해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국민과 인류의 앞날에 법신불(法身佛) 사은님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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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 종법사는 “우리가 꿈꾸는 세계는 파란고해의 일체생령이 다 함께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되는 세상”이라며 “그 세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모든 인연을 부처로 모시고 집집마다 부처가 살게 되면 그곳이 바로 낙원이다”라고 전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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