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청사 지하 3층에 ‘스마트기록관’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용산구 스마트기록관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련된 기록물관리기관이다. 162.2㎡ 규모로 들어서며 구청에서 만들어진 기록물 관리와 공무원에 대한 지도감독, 교육 등 기능을 맡는다. 첨단 기록물관리 시스템과 전자동 모빌렉, 보안관리 시스템, 항온항습기 등 스마트시스템을 갖췄다.
용산구는 기록물 생산을 위해 각종 백서·책자 제작에 나서고 있다. 최근 발간했거나 발간 예정인 간행물로는 2020년 용산구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집인 ‘우리들의 희망 이야기’, 코로나19 백서인 ‘K-방역의 중심 용산구, 코로나19 300일의 성찰’, 용산기지 역사를 담은 ‘6·25전쟁과 용산기지’ 등이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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