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도쿄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4일 연두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도쿄도, 사이타마·지바·가나가와 현 등 4개 광역자치단체가 검토 대상이다.
이어 스가 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급적 다음 달 말까지는 일본에서 시작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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