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미국 심야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에 첫 출연한다.
세븐틴은 오는 6일 방송되는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첫 출연, 지난해 10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홈런(HOME;RUN)’ 무대를 선보인다.
‘제임스 코든쇼’는 미국 CBS 방송의 심야 인기 토크쇼로 배우 겸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이 진행하는 토크 및 버라이어티 방송이다. 이에 첫 출연 예고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세븐틴이 오는 6일 방송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했다.
세븐틴의 ‘홈런’은 스윙 장르 기반의 레트로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더욱 성숙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 받았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해 1월 미국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해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세븐틴은 영국 매거진 데이즈드(DAZED)와 미국 매거진 페이퍼(PAPER)가 발표한 ‘2020년 최고의 K-pop 노래 40 곡’에 선정되는가 하면, 미국 타임지 선정 ‘2020년 올 한해 케이팝의 기념비적인 노래와 앨범들’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두각을 드러내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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