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와 로운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를 통해 화장품 마케터로 전격 변신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원진아와 로운은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 마케팅팀에서 함께 일하는 선배 윤송아와 후배 채현승을 연기하며 밀당을 예고했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화장품 마케터로서의 에피소드도 관전 포인트로 눈길을 끈다.
원진아와 로운은 캐릭터를 더욱 이해하고 리얼리티를 더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원진아는 “찾아보니 화장품 회사 마케터가 만든 브이로그가 많았다. 이 영상들을 보며 마케터이자 직장인 윤송아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고민하기도 했다”며 “감사하게도 제작진이 화장품 브랜드 직원들과 미팅 자리를 마련해 주셨는데, 경험하지 않고는 모르는 회사 생활과 마케터 업무의 A부터 Z까지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로운은 “대본에 나오는 화장품과 관련된 내용을 숙지하기 위해 뷰티 유튜버를 참고하면 좋겠다는 감독님의 말씀을 듣고 찾아봤다”며 “미용실에서 평소였으면 지나쳤을 여러 화장품을 눈여겨보고, 원장 선생님께 묻고 배우면서 채현승의 일적인 부분에 대해 알아갔다”고 캐릭터 연구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원진아와 로운의 로맨스가 기대를 모으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18일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은기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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