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 49인 안에 이름을 올린 가수 진달래가 깁스 투혼을 예고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3회 방송에서는 1, 2회에 이어 112팀의 마스터 예선이 완료돼 본선 진출자 49팀이 공개됐다. 진달래는 본선 진출 49팀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다리에 깁스를 하고 등장했다.
MC 김성주는 진달래를 “정통 트로트의 강자”라 소개한 데 이어 “본선 팀 미션 무대를 준비하다가 다리를 다쳤다. 부상 투혼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진달래는 본선 무대를 준비하던 중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는 전언이다.
3회 방송 말미에 아이돌부와 현역부 B조의 팀 미션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마스터 예선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던 현역부 A조가 이를 탈피하고 팀 미션을 통해 현역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깁스 투혼을 펼칠 것을 예고한 진달래 역시 어떤 무대로 마스터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진달래가 출연하는 TV조선 ‘미스트롯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은기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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