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체스 신동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파힘’이 오는 21일 개봉을 확정지으며 관객들과 만난다.
감동 실화 영화 ‘파힘’은 사랑하는 가족을 다시 만나기 위해 체스 챔피언이 되어야 하는 천재 소년 파힘이 포기하지 않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제로 월드 주니어 체스 챔피언 자리에 올라 프랑스 전역을 놀라게 한 방글라데시 천재 소년 파히 모하마드의 삶을 스크린에 옮긴 이야기다. 자국의 정치적 문제에 휘말려 프랑스로 망명한 체스 신동 파힘이 체스 선생님 실뱅을 만나 국경과 인종은 물론, 세대를 뛰어 넘은 우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프랑스 배우 제라드 드빠르디유가 체스밖에 모르는 괴짜이자 제자 파힘을 때론 엄격하게 때론 따뜻한 사랑으로 가르치는 선생님 실뱅 역을 맡는다.
영화 ‘파힘’에서는 실제 체스 신동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내 체스 경기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파힘과 체스교실 친구들의 순수함과 케미도 이 영화의 주요 관람 포인트 중 하나이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거리의 상인들과 마르세이유의 바다 풍경까지 영화에 아름답게 담아내 스크린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체스 쳄피언이 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소년의 실제이야기를 담은 영화 ‘파힘은’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정아현기자 wjddkgus032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