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이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의 성향을 낱낱이 파헤치는 ‘집중 탐구 생활 특집’을 공개한다.
TV CHOSUN ‘뽕숭아학당’ 33회에서는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TOP5 멤버들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박상희 심리 전문가가 초빙된 가운데, 여러 미션을 수행하는 본격 관찰 카메라가 진행됐다. 영탁은 방안을 돌아다니며 실타래 풀던 중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깨방정을 떨며 실타래를 풀어나간 한편, 임영웅은 실타래가 풀리지 않자 빠르게 포기하는 등, 멤버들마다 천차만별 행동으로 미션을 수행했다는 후문이다.
임영웅은 ‘나를 표현하는 그림 그리기’를 통해 높은 자존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상희 심리 전문가가 임영웅이 직접 그린 ‘자신의 이미지’를 보며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준비해왔던 스타”라는 진단을 내린 것. 임영웅을 비롯한 트롯맨들의 그림에 어떤 분석이 이어졌을지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다른 멤버들이 한 멤버를 그대로 따라하는 ‘거울 기법’ 수업이 진행돼 색다른 흥미를 선사했다. TOP5 멤버들이 지난 1년간 환상의 케미를 보인 만큼 각 멤버의 숨겨진 특징까지 완벽히 포착한 것. 멤버들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카피하는 장관이 펼쳐진 가운데, 자타공인 ‘리액션 왕’ 영탁을 완벽히 모사한 멤버들이 줄줄이 등장했다.
김희재는 등장부터 박수를 치며 영탁의 상징인 ‘엄지’를 날렸고, 장민호는 독특한 걸음걸이로 현장을 휘저으며 칭찬봇의 면모를 재연, 영탁의 고개마저 끄덕이게 했다. 이찬원은 남들은 전혀 모르는 영탁의 모습을 따라해 선보이면서 모두를 경악시켰던 터. 과연 멤버들이 재연한 영탁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TOP5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가 자신도 미처 몰랐던 자신의 모습, 또 친구의 모습을 발견하며 놀라고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녹화 소감을 전하며 “웃음으로 풍성하게 채워질 본 방송 분을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33회는 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은기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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