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립중앙의료원, 옛 극동공병단 부지로 이전





국립중앙의료원이 미군 측으로부터 반환된 옛 극동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한다. 이전된 의료원은 추후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

6일 보건복지부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극동 공병단 부지에 국립중앙의료원을 조속히 건립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극동공병단 부지는 지난해 12월 미군이 우리 정부로 반환한 곳으로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부지보다 1.5배 가량 넓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축·이전 후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역할을 담당한다. 신축 병원에는 100병상 규모의 음압병실을 갖추고 중증 감염병환자 입원치료,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등을 총괄해 국가 감염병 대응의 중추 기능을 할 계획이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이번 협약으로 2003년부터 진행한 이전사업이 종지부를 찍고 국가 공공의료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