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비저블맨’ 제작진의 소리 없는 공포 영화 ‘사일런싱(The Silencing)’이 오는 28일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사일런싱’은 외딴 자연보호구역을 관리하는 은퇴한 사냥꾼 ‘레이번’이 숲속에서 벌어진 정체 모를 인간 사냥 현장에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런칭 스틸에는 잔인한 인간 사냥에 맞선 은퇴한 사냥꾼 ‘레이번(니콜라이 코스터-왈도)’의 강렬한 모습이 담겼다. 자신이 관리하는 자연보호구역에서 벌어진 끔찍한 인간 사냥 현장을 목격하게 된 ‘레이번’이 살인마에게 쫓기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직접 숲속으로 뛰어 들어가 보이지 않는 살인마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모습이 한 장의 스틸 안에 그대로 담겨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한편 ‘사일런싱’은 공포, 스릴러, SF 등 전 세계 최고의 판타스틱 장르 영화만 선보인다는 시체스영화제에 제53회 오피셜 판타스틱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들리지 않는 공포를 선보임으로써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숨이 멎을 듯한 서스펜스로 관객들의 심장을 움켜쥘 예정이다.
영화 ‘사일런싱’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임수빈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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