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드림빌더’가 오는 2월 10일 설 연휴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림빌더’는 모두가 잠든 밤,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꿈의 세계를 발견한 소녀 ‘미나’와 꿈을 연출하는 드림빌더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판타지 드림 어드벤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선 벽 너머로 펼쳐진 미지의 꿈속 세상을 발견하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주인공 ‘미나’와 손에 기기를 들고 무언가를 열심히 조종하는 드림빌더 ‘게프’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모두가 잠든 순간, 꿈의 무대가 펼쳐진다’는 카피가 이들의 비밀스러운 활약에 궁금증을 더한다.
영화는 ‘토이 스토리 2’, ‘니모를 찾아서’ 제작진의 야심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해외 개봉 당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은 물론 제37회 시카고국제어린이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 장편영화 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영화 ‘드림빌더’는 오는 2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임수빈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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